‘원스’의 그녀, 한국에 온다

문화·라이프 / 전성운 / 2012-06-22 13:54:32
마르게타 이글로바 첫 단독 내한 공연

영화 ‘원스’의 주인공이자 밴드 ‘스웰 시즌’의 멤버인 마르게타 이글로바(24)가 첫 단독 내한공연을 연다.


공연기획사 서던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글로바는 8월15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마르게타 이글로바 라이브 인 서울'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아일랜드의 가수 겸 영화배우 글렌 한사드(42)가 맡은 거리의 기타리스트와 이글로바가 연기한 체코 출신 이민자 피아니스트가 서로에게 눈뜬 뒤 현명하게 이별한다는 내용을 담은 영화 ‘원스’는 2008년 한국에서 10개관 내외로 소규모 개봉했으나 관객 23만명을 모으며 화제를 일으켰다.


국내에서는 극중에 삽입된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라는 곡이 큰 유명세를 탔고 세계적으로는 동명 뮤지컬로도 만들어져 지난 10일 제66회 토니상에서 최우수뮤지컬상 등 8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한사드와 이글로바는 영화를 촬영하면서 애인사이로 발전했고, 이후 스웰시즌으로 함께 활동하며 좋은 동료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0년 미국 뉴욕으로 본거지를 옮긴 이글로바는 작년 6월 결혼과 10월 첫 솔로앨범 앨범 ‘아나(Anar)’를 발표했다.


이란어로 ‘석류’라는 뜻의 제목을 단 앨범에는 낭만이 가득한 첫 싱글 ‘크로스로즈(Crossroads)’를 비롯해 영화 삽입곡인 ‘이프 유 원트 미(If You Want Me)’ 등 침착하면서도 감미로운 12곡이 실렸다. 서울콘서트는 이 앨범 수록곡 위주로 꾸며질 예정이다. 문의는02-3143-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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