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5 UCL 조편성 … 손흥민-지동원, "해 볼만 하다"

문화·라이프 / 박진호 / 2014-08-29 12:41:37

▲ ⓒ uefa.com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발된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의 큰 꿈을 더욱 키워갈 수 있게 된 반면,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 챔피언을 꿈꾸던 맨체스터시티의 꿈은 또다시 험난한 ‘죽음의 조’의 암초를 만나게 됐다.


우리시간으로 29일, 프랑스 모나코에서 진행된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 조 추첨식에서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엘 04 레버쿠젠은 포르투갈의 벤피카, 러시아의 제니트, 프랑스의 AS모나코와 C조에 편성되어 비교적 평이한 조에 편성됐다. 다만 각 팀 간의 전력 차가 크지 않다는 점은 특정 경기 결과에 따라 판세가 혼전으로 몰릴 수 있어 매 경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지동원이 소속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본격적인 전력강화에 나선 잉글랜드의 아스날을 비롯해 터키의 갈라타사라이, 벨기에의 안더레흐트와 함께 D조에 속했다. 가장 열성적인 홈팬들을 자랑하는 갈라타사라이와의 원정 경기가 부담이지만 도르투문트로서는 나쁘지 않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반면, 맨체스터 시티는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 러시아의 CSKA모스크바, 이탈리아의 AS로마와 함께 E조에 편성되며 조별리그부터 쉽지 않은 가시밭길 행보를 예감케 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슈가 대디’ 만수르의 등장 이후, 전폭적인 지지 속에 챔피언스리그에 등장했지만 매 시즌 조 편성에서 ‘죽음의 조’에 편성되며 토너먼트 행이 좌절됐고, 지난 시즌에는 모처럼 ‘괜찮은 조’에 편성되며 16강에 올랐지만 바르셀로나에게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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