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봉황각서 3·1독립운동 재현행사 개최

문화·라이프 / 김현민 / 2014-02-26 10:58:37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3·1절을 맞아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우이동 봉황각 일대에서 '봉황각 3·1독립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재현행사는 도선사에서 3·1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을 기리는 추모타종을 시작으로 도선사∼봉황각, 우이동 솔밭공원∼봉황각까지 총 4km 구간에 걸친 길놀이와 태극기 물결의 거리행진으로 진행된다.


우이동 솔밭공원∼봉황각 구간의 태극기 거리행진에선 학생 1000여명이 3·1운동 복장을 갖추고 당시 모습을 생생히 재현한다.


이어 이범창 의창수도원장의 독립선언서 낭독과 강북구립합창단의 3·1절 노래를 시작으로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칠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봉황각은 우리나라 독립운동과 광복의 초석이 된 3·1독립운동을 준비했던 비밀회합 장소로, 수많은 독립군과 민족 지도자들이 양성된 역사적인 장소이다"며 "3·1절 봉황각을 찾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각 가정은 태극기 게양에 각별히 신경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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