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펭귄의 앞길을 막을쏘냐

문화·라이프 / 황지혜 / 2006-12-01 00:00:00
팝뮤지컬 애니메이션 '해피 피트' 추억의 팝뮤직·탭댄스 퍼레이드

오는 12월 21일 국내 개봉을 앞둔 전세계 최초 팝 뮤지컬 애니메이션 '해피 피트'가 우리의 눈은 물론 귀까지 즐겁게 만들어 줄 것 같다.

사랑스럽고 개성 넘치는 펭귄 캐릭터의 등장 뿐 아니라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주옥 같은 명곡들이 등장하기 때문.

영화 '해피 피트'는 노래로 구애하는 펭귄왕국의 엄청난 음치펭귄이 강력한 탭댄스 실력으로 킹카가 되고, 모두를 놀라운 춤의 세계로 모두를 인도하는 '음치 펭귄의 킹카 되기 프로젝트'이다.

영화 속에서 펭귄들이 록, 펑크, 오페라, 랩, 팝, 가스펠송 등의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부르는데 특히 영화 속에 등장하는 노래들은 목소리로 열연한 배우들과 유명가수들이 직접 불러 더욱 눈길을 끈다.

그룹 퀸의 'Somebody to Love',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 프린스의 'Kiss', 핑크의 'Tell Me Something Good', 보이 조지의 'Everything I Own, The Joker', 비틀즈의 'Golden Slumbers', 비치보이즈의 'Do it again' 등이 등장한다.

엘리야 우드, 니콜 키드먼, 휴 잭맨, 로빈 윌리암스, 브리트니 머피, 휴고 위빙 등 할리우드 최고의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목소리 연기는 물론 노래까지 직접 불렀다. 특히 'Somebody to Love'는 브리트니 머피가, 'My Way'는 로빈 윌리엄스가 스페인어로 불렀다.

또한 휴 잭맨과 니콜 키드먼은 프린스의 'Kiss'를 듀엣으로 불렀다.이 밖에도 최고 인기 뮤지션들이 직접 참여해 프린스는 신곡 'The Song of the Heart'로 엔딩 크래딧을 장식하고, 전설적인 음악인 패티 라벨,

욜린다 아담스와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대상을 받은 판타지아 바리노가 'I Wish', 브랜드 뉴 헤비즈 그룹이 'Jump N' Move', 지아 파웰이 'Hit Me Up'를 불러 마치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한다.

미국에서는 먼저 개봉해 '007 카지노 로얄'을 누르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4년의 제작기간, 실제 남극탐사 후 표현한 광활한 남극의 대자연, 각각의 개성을 살린 수십만 마리의 펭귄 무리와 펭귄 한 마리에만 무려 600만 개의 털이 사용된 세밀한 표현 등이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완전히 무너뜨린다.

눈과 귀, 오감을 만족시켜줄 영화 '해피 피트'가 올 겨울을 우리를 즐겁게 해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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