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합정점, 복도 천장 와르르…415명 대피 소동

문화·라이프 / 김형규 / 2014-08-11 10:21:20
영화관 포함한 메세나폴리스 쇼핑몰 GS건설이 시공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10일 오후 6시 27분께 합정동 롯데시네마에서 천장마감재인 석고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시네마 2층 1관 입구 근처에서 천장 마감재인 석고보드가 떨어져 1관 관객을 포함한 시민 4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10일 오후 6시께 롯데시네마 상영관 천장 석고보드 떨어졌다.(사진:SBS 캡처)
롯데시네마 측은 이후 상영관 1관부터 4관 모두 운영을 중지하고 현장에 있던 관객에게 영화 입장권을 환불 조치했다. 다만 전화번호를 기입하지 않고 예매를 한 관객은 극장까지 와서야 환불을 받을 수 있었다.


롯데시네마 영화관을 포함한 메세나폴리스 쇼핑몰은 GS건설이 시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시공사인 GS건설과 상영관 내 안전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어 “재개관 날짜는 현재로써는 알 수 없다”며 “롯데시네마를 제외한 나머지 입점업체는 정상 운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갑자기 많이 내린 비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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