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월드컵서 막강 체력으로 인기몰이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10-06-21 09:49:23

‘차두리 로봇설’ 만화에 이어 ‘차두리 설계도’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뛰어난 운동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차두리 선수에 대한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며 인터넷에서는 네티즌들의 재치 있는 영상들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차두리 로봇설’이라는 제목의 만화는 차두리가 지옥훈련 중에도 혼자 웃고 있다는 점을 들어 웃음을 주고 있다. 또 차두리가 공을 잡을 때 해설위원인 차범근이 조용해지는 것은 바로 차범근 해설위원이 차두리를 원격조종하기 때문이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차두리 설계도’는 한 커뮤니티 사이트의 ‘럭키 2인자’라는 닉네임을 가진 네티즌이 올린 것으로 차두리의 몸에 차두리의 설계도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 설계도에서 차두리는 제조사가 ‘차붐산업’이라고 소개돼 있으며 무선 공유기를 통해 차범근 해설위원과 연결돼 있다. 비밀번호는 차 해설위원이 광고하던 국제전화 할인 번호라고 전했다.
또한 웃는 얼굴은 절전모드가 아닌 화면보호기이며 차두리의 등번호 22번에 대해서는 “차드로이드 2.2버전 업그레이드 센터링 어플 유료 구매”라고 표현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아크 원자로’를 보유하여 글리코겐 섭취 시 밥 융합을 통해 보약으로 바꿔 체내에 저장하며 가끔 공보다 빨리 뛰어가는 버그를 막기 위해 역분사 팬을 설치하였다고 밝혀 웃음을 주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차두리가 2.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센터링이라는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 “정말 빵 터졌다”. “너무 재미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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