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여자축구 사상 처음 영국축구팀 '첼시레이디스' 입단

문화·라이프 / 김수정 / 2014-01-03 14:01:24

▲ 영국 '첼시 레이디스' 입단한 지소연 선수


[토요경제=김수정 기자] ‘지메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한국여자축구 지소연(23)선수가 여자축구 사상 처음으로 영국 프로축구에 발을 내딪었다.


오는 3일 지소연의 에이전트사인 인스포코리아는 “지소연이 첼시 레이디스와 최고대우로 2년 계약을 맺었다”며 “곧 구단의 정식 발표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자매구단인 첼시 레이디스는 지소연에게 구단 사상 최고 대우이자 잉글랜드 여자축구 정상급 대우를 했다고 전했다.


구단에서는 지소연에게 숙소와 왕복 항공권,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지소연은 2012년, 2013년 2년 연속으로 일본여자축구 정규리그 베스트 11에 들었으며, 지난 2010 FIFA(국제축구연맹A)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을 3위로 이끌며 한국 여자 축구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11년 일본 여자 실업축구 아이낙 고베로 입단후, 지난 3시즌 동안 48경기에 나서 21골을 넣는등 활약이 대단했다.


지소연은 A매치 55경기에서 26골을 기록하며 지난해부터 첼시 레이디스의 주목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침 고베와의 계약이 지난 1일 만료돼 영국행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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