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외래관광객 쇼핑 축제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 개최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12-01-03 15:21:21
1월 9일∼2월 29일, 77개 업체 2만 2800개 업소 참여

[토요경제=온라인 팀] K-POP을 중심으로 한 한류로 다시 한 번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이 이번에는 쇼핑 목적지로서 새롭게 비상할 외래 관광객 쇼핑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2012년 1월 9일부터 2월 29일까지 52일간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가 주최하는 한국 최대 외래 관광객 쇼핑 축제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서울 및 수도권과 주요 지방에서 열린다. 쇼핑, 숙박, 식음료, 각종 공연 등 20여개 분야의 77개 업체, 2만 2800여개 업소가 참여해 사실상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명실 공히 한국 최대 규모의 외국 관광객 대상 축제다.


◇쇼핑과 한류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단순히 쇼핑 할인을 제공하는 축제가 아니다. 쇼핑 할인 축제는 홍콩이나 싱가폴 등에서도 개최하고 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다른 국가의 세일 행사와 달리 쇼핑 할인은 물론이고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한류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사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를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에 기부하는 등 단순 쇼핑 축제를 넘어 한국의 문화와 정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시작되는 1월 9일부터 일주일 간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웰컴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국방문의해 홍보대사인 캐릭터 뽀로로와의 기념사진을 비롯해 100% 당첨 스크래치 이벤트를 통해 호텔 숙박권, 코리아패스, 공연 초대권 등을 증정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의 첫 주말인 1월 13일에는 오프닝이벤트가 동대문에 위치한 종합 쇼핑몰 두타에서 열린다. 넌버벌 퍼포먼스 ‘판타스틱’, ‘드로잉쇼’ 등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펼쳐지고 추첨을 통해 호텔숙박권, 제주항공권, 코리아패스카드 등을 증정하는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닝 이벤트뿐만 아니라 쇼핑을 하면서 노려볼 수 있는 혜택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을 이용하는 외국인 쇼핑객은 1000만원 상당의 웨딩 패키지 경품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최근 중국과 동남아에서 주목하고 있는 관광 상품으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대여, 웨딩 사진 촬영 등 한국의 수준 높은 웨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용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항공권과 호텔숙박권, 코리아패스 등을 준다.
또한 미입양 장애 아동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김태희, 안성기, 이준기, 김래원 등 톱스타들이 아이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는 ‘소통의 시간’을 두타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에서 연다. 특히 두타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뜻 깊은 바자회도 열린다. 바자회를 비롯해 연예인들의 애장품 경매, 전시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일부는 다문화가정 엄마 친정 보내주기, 다문화 가정 어린이 장학기금 마련, 결손 다문화가정 생활비 지원, 다문화가정 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바자회와 전시회는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내국인도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다.
쇼핑의 즐거움은 물론 한류 체험을 위해 K-POP 가수들의 무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축제 기간인 1월 19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1000여명의 외국 손님들을 초대한다. 이 외에도 다수의 연예인들이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여러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무료셔틀버스와 KTX할인, 호텔 프로모션
세일 기간 동안 서울뿐 아니라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울과 부산, 서울과 전주를 왕복 운행하는 무료셔틀버스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회 운행되며 KTX를 이용하는 외래 관광객에게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홈페이지(www.visitkoreayear.com) 사전 예약을 통해 구간에 따라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강남구청이 강북(명동, 동대문 등)과 강남(청담동, 압구정 등)의 주요 쇼핑지를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주 3일(화, 목, 토), 일 3회(오전 1회, 오후 2회) 운행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교통 편의도 제공한다.
이 밖에 현재 2∼4박 이상 투숙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추가 1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원 모어 나잇 프로모션(One More Night Promotion)’을 전국 40개 특급 호텔에서 실시 중인데,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중엔 추가로 호텔이용객에게 레스토랑 할인 및 부대시설 무료 이용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외국인 대상의 다양한 온라인 참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홈페이지(www.visitkoreayear.com)에서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알리는 퀴즈 이벤트를 1월 16일까지 진행하며, 코리아그랜드세일 공식 홈페이지(www.koreagrandsale.or.kr)에서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퀴즈 및 댓글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당첨자에게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즐기는데 실질적 혜택을 가져다 줄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지난 행사 총 매출 121억원, 외화 수입액 32.7% 성장
2년 째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주최하고 있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이 행사를 전통적 비수기인 1월과 2월의 방한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올해 초 개최된 2011 코리아그랜드세일은 22여 개 분야 57개 업체의 총 1만 4053개 업소가 참여해 총 1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인 1월과 2월 2개월간 방한객수는 1253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3.7% 성장한 반면 관광외화 수입액은 17억 5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약 200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를 낸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관광뿐만 아니라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홍주민 사무총장은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쇼핑과 더불어 한류 문화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어 예년에 비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코리아그랜드세일이 전 세계 쇼핑 관광객들에게 한국만의 차별화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백화점과 면세점, 호텔, 대형마트, 편의점, 공연 등 77개 업체 2만 1800여개 업소가 참여해 50∼10% 할인율을 제공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 공식 홈페이지(www.koreagrandsal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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