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 한은정 애 낳다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07-01-17 00:00:00
드라마 '사랑하는 사람아'서 출산 연기 연기욕심에 출산 다큐멘터리 보며 연습

지난 16일 처녀 한은정이 아이를 낳았다. SBS TV 새 월화드라마 '사랑하는 사람아'에 출연중인 한은정이 출산장면 촬영 후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부천의 병원에서 3시간 동안 계속된 촬영에서 현직 수간호사가 도우미를 자청, 한은정이 진짜 산모처럼 보이도록 땀과 흐트러진 머리를 직접 매만져줬고 호흡도 산모처럼 하도록 조언했다.

덕분에 정세호 프로듀서가 연기시작 신호를 보내자마자 한은정은 자연스럽게 신음을 냈고, 이내 OK 사인이 떨어졌다. 이때 한은정이 연기욕심을 드러냈다. "아기를 안 낳아봐서 잘 모르겠으니 다시 해보겠다"며 두 번이나 같은 연기를 더 한 것이다.

한은정은 이 연기를 위해 출산 다큐멘터리 CD를 보며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사랑하는 사람아'는 한 부모에게서 태어났지만 자란 환경이 달라 성품도 가치관도 다른 다섯 형제가 모여 살면서 갈등하고 사랑하는 드라마다.

김동완, 박은혜, 홍경민, 조동혁, 황정음 등이 출연한다. 지난 15일 오후 9시55분에 첫 방송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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