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뜨겁게 부는 '쏘우3' 열풍

문화·라이프 / 황지혜 / 2006-10-27 00:00:00
누리꾼, 줄거리 추측등 뜨거운 공방 수입사 "국내에 들어온 자료 없다"

오는 11월 30일 국내 개봉을 앞둔 '쏘우3'가 벌써부터 인터넷에서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쏘우3'는 국내 개봉 확정 소식 외에 국내용 포스터 뿐만 아니라 영화의 어떠한 내용도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쏘우3'의 다양한 줄거리 추측과 함께 영화의 반전, 스포일러에 대해 서로 뜨거운 공방을 펼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누리꾼들은 "미국에서 영화를 보고 왔다"며 영화 내용을 올려놓는가 하면, "직쏘가 등장하지 않는다", "인질 중 한 명이 범인이다", "청소부가 범인이다" 등 영화의 다양한 스포일러성 글로 각종 사이트 게시판을 가득 메우고 있다.

하지만 영화 '쏘우3'의 수입을 맡은 영화사는 인터넷에 떠도는 스포일러성 글들은 누리꾼의 추측일 뿐 사실은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쇼타임의 최명숙 실장은 "'쏘우3'는 아직 미국에서 개봉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철저한 보완으로 인해 시사회도 전혀 하지 않은 상태"라면서 "국내 들어온 자료도 전무한 상태로 수입을 맡은 자신들조차 '쏘우3'가 어떤 내용인지 모른다"라고 답했다.

이처럼 '쏘우3'의 다양한 추측과 스포일러성 글들이 나도는 이유는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례로 '쏘우3'는 국내 개봉을 한 달 이상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지 않은 시점에도 불구하고 포탈 및 영화사이트에서 높은 평점을(무비스트 8.62, 다음 9.4)기록하며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제작비의 50배의 흥행을 기록한 '쏘우1'과 '반전 영화의 속편은 없다'는 속설을 다시 한번 깨뜨리며 1편의 10배 이상의 흥행을 기록한 '쏘우2'까지 각 편마다 새로운 이슈로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쏘우'시리즈에 거는 관객들의 기대가 남다르다.

과연 '쏘우3'는 어떠한 내용으로 다시 한번 충격을 선사할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미국에서 지난 27일에 이미 개봉했고, 국내는 다음달 11월 30일 관객을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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