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의 토요 골프 레슨: 처음 골프 스윙을 임하는 자세

문화·라이프 / 임경 / 2011-12-21 13:23:18
자신에 맞는 방법으로 스윙을 반복

[토요경제=글: 임경 프로] 처음 골프를 시작하고 좋은 스윙 폼으로 공을 똑바로 내 보낼 수가 있다면 아무리 운동신경 이 좋고 골프하기에 좋은 체형을 가졌다 하더라도 좋은 골퍼라 할 수가 없다.

이 같은 이유는 스윙 만들음에 있어서는 자신의 체형에 맞는 스윙을 만들기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지기 때문이다.


◇스윙에서 정답은 없다
만일 골프를 처음 시작하자마자 좋은 스윙을 한다면 차후에 스윙 만들기에서 만들어지는 빠른 스윙이 나쁜 스윙으로 바뀔 수 있다.

이때부터 좀 더 고난도의 스윙테크닉을 요구한다.

이러한 까닭에 처음 골프시작을 해줌에 있어서 빗나가는 볼의 구질(슬라이더)은 골퍼로서 꼭 거쳐야하는 구질이라고 생각해야한다.

처음 골프를 시작하면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머리가 들리고, 코킹이 늦는 등 여러 요소가 어느 것 하나를 꼬집어 얘기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많아 스윙이 잘 되질 않는다.

우선 좋은 자세를 가지려면 한동안은 공의 구질에 신경을 쓰지 않고 반복되는 스윙을 해준다.

그렇게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빠른 스윙에서의 스윙자세 스윙방법을 습득해나간다.

그 다음으로 자신의 체형에 맞고 자신의 기량에 알맞은 스윙을 만들어 나간다.

근래 가장 알아주는 골프코치가 TV프로에 나와 얘기한 말이 생각난다.

‘10명의 골퍼, 10명의 스윙이 모두 다르다’ 이는 서로의 스윙을 존중한다는 말이다.


◇병아리는 병아리 타법으로
어느 날 초보자 골퍼가 잭 니클라우스의 테이프를 보고 난 후 그의 비구선이 이리저리 휘어지는 것을 보았다.

그동안 나름대로 초보자 수준에 껴 맞춰 치던 그였으나 그날은 밤새보고 또 보았던 잭니클라우스의 테이프의 스윙을 흉내를 내어 골프스윙을 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공을 치는데 그에게 맞지 않는 스윙도 스윙이지만 공 줄기는 더 엉망이 되어 버렸다.

잭 니클라우스가 그에게는 독이 된 것이다.

잭 니클라우스 하면 한 시대를 주름 잡았던 골퍼로서 그의 스윙방법이 틀릴 리가 없다.

하지만 그의 스윙은 몇 십 년을 쳐온 골프 경력에다, 빠른 스윙으로서 만들어진, 자신에 맞는 몸의 밸런스를 갖고 있다.

겨우 몇 개월 스윙을 하면서 만들어진 초보자 몸의 밸런스와는 같을 수가 없다.

이러한 초보자가 몇 십 년을 쳐온 스윙을 따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어서, 스윙의 미스가 있는 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다.


◇초보 골퍼는 기본 스윙을 갖추는 게 최우선
처음 스윙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기본 스윙 폼을 갖추는 것이 최우선이다.

이렇게 연습해서 스윙이 만들어 지면, 좋은 골퍼의 스윙이 만들어지나 대부분의 골퍼들이 처음부터 자신에게 맞는 스윙방법을 개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골프의 기본 스윙 폼을 습득하는 과정은 본인의 노력과 본인 각자의 체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처음 배우는 골퍼의 경우에는 대체로 스윙의 느림에서 만들어지는 풀스윙에서 빠른 스윙으로 옮겨 가는 것을 기초로 만들어져야 한다.

기초적인 스윙방법을 만들 때에 뛰어나게 하체가 강한 경우에는 또 다른 스윙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다.

최소한 처음 골프채를 잡고 얼마간은 기본적인 빠른 스윙방법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본다.

이러한 스윙에서 기본 단계도 걸치지 않은 채 초보 골퍼가 기성골퍼의 스윙방법을 따라 한다는 것은 이제 달걀에서 갓 깨어난 병아리가 날아가겠다는 것과 같다.

차후에 닭이 되든, 독수리가 되든 일단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와 같은 초보자의 경우에는 병아리답게 걷는 법부터 배우는 병아리타법으로 연습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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