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장관, 위안부 피해자 배춘희 할머니 사망에 애도

문화·라이프 / 김형규 / 2014-06-08 21:16:17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은 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배춘희 할머니의 빈소를 방문,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조 장관은 분당 차병원에 차려진 故 배춘희 할머니 빈소를 방문하여 “올 초 황금자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어 배춘희 할머니가 운명을 달리하시어 너무나 마음이 무겁고 아프다”고 밝혔다.


이어 조 장관은 “작년 6월 21일부터 지난 5월 21일 국내에 생존해 계신 피해자 쉰 분을 모두 찾아뵈면서 할머니들이 70년 이상을 얼마나 큰 정신적 고통 속에서 생활하고 계신지 생생히 파악할 수 있었으며, 하루라도 빨리 그 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것이 우리 모두의 숙제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고 언급하면서, “고령이신 피해자분들의 생활·건강실태에 맞는 맞춤형 정책지원을 확대하던 중에 배춘희 할머니의 사망소식을 접하게 되어 가슴 아프기 그지없다, 지난 해 나눔의 집을 방문하였을 때 고인이 한 소절도 틀리지 않게 끝까지 부르시던 노래들을 잊을 수 없다”고 회상하면서 고인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였고 덧붙여 평균연령 88세를 넘기신 생존 피해자 할머니들이 더 이상 한을 품고 돌아가시지 않도록 피해자 분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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