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전도연, 처분만 기다립니다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10-03-22 11:51:41
임상수(48) 감독의 영화 ‘하녀’가 17일 촬영을 마쳤다. 주인공 ‘은이’(전도연)가 친구와 함께 스쿠터를 타고 거리를 달리는 장면을 고양 일산 라페스타 거리에서 찍었다.

약 3개월에 걸친 촬영을 끝낸 전도연(37)은 “무척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아직도 끝이라는 것이 실감이 안 난다”며 “임상수 감독이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 변신을 선택했고 그만큼 큰 경험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임 감독은 “배우들에게 희열을 느끼면서 작업했다”며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전도연의 모습을 담아냈고 나 역시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정재(37)는 “그 어느 작품보다도 애착이 가는 영화”, 윤여정(63)은 “몸은 힘들었지만 매우 행복한 촬영이었다. 전도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에로틱 서스펜스 멜로다. 후반 작업을 거쳐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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