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종의 골프칼럼] 페어웨이 우드 샷 ②

문화·라이프 / 박연종 / 2015-02-02 11:36:11

▲ 박연종 프로
KLPGA 정회원
골프칼럼니스트
지난 시간에 페어웨이 우드를 잘 다루기 위해서 어떠한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페어웨이 우드 샷을 잘 치기 위해 연습하면서 한 샷 한 샷에 대해 항상 체크를 한다면 다음 샷을 더 나은 결과로 이끌어 낼 수 있다. 페어웨이에서 스윙을 한 결과로 샷을 체크해보자.


페어웨이에서 샷을 했을 때 생기는 디벗(divot-클럽이 샷을 하고 지나간 뒤땅에 남은 자국)을 살펴보자. 이 결과로 체크하는 방법은 페어웨이 우드 샷뿐만 아니라 모든 샷에 해당된다. 샷을 하고 난 뒤에 생긴 자국을 보면 해낸 샷을 어떻게 스윙했는지 알 수 있다.


클럽이 지나간 잔디 자국의 형태를 살펴보자. 디벗(divot)이 생긴 방향이나 자국의 두껍고 얇은 정도로 했던 샷을 판단 할 수 있다. 페어웨이 우드나 긴 클럽들은 디봇(divot)의 깊이가 얇게 나타나는 것이 이상적이다. 페어웨이 우드나 클럽이 긴 클럽들은 클럽 페이스의 기울어진 각도가 작다.


그래서 클럽 면이 더 많이 서 있는 상태로 잔디를 깎고 지나가기 때문에 디벗(divot)의 형태가 얇게 나타나지는 것이다. 이렇게 클럽이 잔디 표면을 얇게 깎고 가기 때문에 스윙도 지나치게 잔디를 깊이 깎는 형태 보다 자연스럽게 지나갈 수 있도록 스윙을 해주면 디벗(divot)도 얇게 생기게 된다. 일반 골퍼들은 드라이버 샷에 이어 페어웨이 샷도 상당히 어렵다고 말한다. 하지만 드라이버 샷과 마찬가지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어려울 것이 없겠다.


일반 골퍼들 중에 보통 평균적으로 일어나는 실수들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스윙을 휘둘러 주기 보다는 스윙을 하다가 마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보통 클럽을 휘두를 때 적당한 헤드 스피드를 이루지 못하고 스윙을 하다가 마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렇게 될 경우에는 뒤땅을 치기가 쉽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피니시까지 스윙을 한 번에 이루도록 주문하곤 한다.


반면에 지나치게 빠르고 강한 스윙을 할 경우에는 중심축이 흔들릴 수도 있고 오버 스윙이 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헤드스피드도 불규칙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스윙을 간결하고 짧게 한다는 생각으로 백스윙을 안정되게 하고 또 머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된 상태에서 스윙을 해야 한다.


임팩트를 할 때는 볼을 지나치게 강하게 치려고 하는 것 보단 몸통을 잘 회전시키려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팔로 힘을 다하여 치는 경우에는 본의 아니게 스윙이 끊기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때는 큰 근육을 사용한 몸통의 회전을 유도해주면 매끄럽고 빠른 스피드로 쉽게 스윙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볼을 아주 깨끗하게 칠 수 있다. 팔로스루 자세에서 바르게 지나가게 되면 좋은 피니시로 연결됨에는 틀림없다. 좋은 피니시는 균형 잡힌 자세와 왼쪽으로 이동된 체중이 모습 그리고 하체와 어깨 회전이 확실하게 이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디벗(divot)을 보고 다음 샷을 준비하는데 체크 할 수 있는 요령에 대해 숙지해야한다.


페어우드 샷 또한 지나치게, 강하게 치려는 마음으로 휘두르게 되면 머리와 중심축이 흔들리기 때문에 전체적 균형을 잃기 쉽다. 간결한 백스윙과 피니시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스피드를 연습하여 페어웨이 우드 샷에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손으로 힘을 주어 스윙을 유도하는 것 보다는 몸통의 회전을 매끄럽게 유도하는 것이 훨씬 매끄럽고 깨끗한 페어웨이 우드 샷을 칠 수 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2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3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4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5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