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엔 어떤 공연이 있을까?"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07-12-17 10:02:36
신나게 놀고 싶다! 박진영,DJ DOC,에픽하이

▲ <왼쪽부터 박진영, 성시경.이소라, 컬투>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성시경,이소라,휘성
어르신들 공연도 준비…이문세,조용필 콘서트


연말, 공연이 쏟아지고 있다.


미치도록 신나게 놀길 원한다면 에픽하이, 박진영, DJ DOC의 콘서트가 제 격이다.


그룹 에픽하이는 팬들과 함께 밤을 지새운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이어 크리스마스인 25일 자정 제2회 콘서트에 돌입한다. 드렁큰타이거, 리쌍, 다이나믹듀오 등 무브먼트 패밀리의 대표곡들을 리믹스 메들리로 들려준다.


6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춤꾼’ 박진영은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가요계의 악동’ DJ DOC 역시 연말 마지막 밤을 불사른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콘서트도 마련됐다. 발라드의 왕자 성시경과 이소라는 기획콘서트 ‘센티멘털 시티’를 22~2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다. 애틋함, 아쉬움, 미련, 상처, 그리움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경험하는 모든 감정을 노래로 들을 수 있다.


‘사랑은 맛있다’로 사랑받고 있는 휘성도 사랑하는 사람과 겉이라면 좋을 콘서트를 대전, 부산, 고양, 인천 등 4개 도시에서 연다. R&B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도 24일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빼어난 가창력으로 감수성 가득한 공연을 선보인다.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부모, 형제, 친구들과 가볼만한 무대도 있다. 콘서트를 보면서 동창회도 할 수 있는 이문세 콘서트 ‘동창회’가 13~16일, 21~24일 서울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상징과도 같은 가수 조용필도 14~16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 무대에 올랐다. 데뷔 40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형식의 1부, 콘서트 형식의 2부로 구성된다. 드라마틱한 이 공연은 28, 2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으로 이어진다.


그룹 ‘동물원’도 옛사랑을 기억하고 순수한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콘서트를 연다.


21~24일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여유로운 휴식같은 무대를 선보인다. 자녀와 함께 찾은 청중을 위해 자녀 티켓의 50%를 할인해 주는 가족우대 이벤트도 벌인다.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컬투의 ‘미친 크리스마쑈’를 21~25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구경할 수 있다.


공연기획사 좋은콘서트 최성욱 대표는 “요즘은 직장인이나 친구 사이에서도 술 마시며 흥청망청 보내는 연말보다는 함께 공연을 보는 등 뭔가 의미 있고 기억에 남는 행사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추세인 것 같다. 그러다보니 과거의 연인 중심의 공연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셉트의 공연으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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