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고용효과 6만명’ 지방경제 살린다

문화·라이프 / 전성운 / 2012-04-27 16:44:05
“스포츠인 동시에 경제적 부양효과 갖춘 산업”

최근 캐나다에서 발표된 한 연구논문은 캐나다의 “경마산업이 57억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일으킨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2010년 경마의 경제적 효과’를 중점으로 연구한 자료로, 저자는 1997년 이후 계속 말산업과 관련된 연구를 해온 벨 에반스 말산업 전문연구원이다.


에반스는 “2010년 캐나다의 말산업은 캐나다에서 196억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낳았다.. 그 중 경마산업은 캐나다에 57억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낳았고 온타리오의 경마산업이 전체 수치 중 26퍼센트를 차지한다.”라고 전했다.


캐나다의 2만1000명 마주들 중 56퍼센트가 캐나다 온타리오에 살고 있다. 2012년을 기준으로 캐나다에서 열리는 서러브레드와 스탠다드브레드, 쿼터스 경기 모두 포함한 2만7310개의 경기 중 68퍼센트가 온타리오에서 열린다. 경마산업은 캐나다에 4만7000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낳았다. 그 중 오타리오내 고용효과만 3만4800명에 달하고 간접적인 파급효과까지 합하면 약 6만명으로 조사됐다. 경마는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나 재정기여에 핵심 산업인 것이다.


▲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마가 지역경제에 큰 효과를 낳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경마공원에서 승마를 즐기는 일반 시민들의 모습.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외국의 경우 경마는 스포츠인 동시에 경제적 부양효과를 가져다주는 산업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의 경마산업의 경우 산업국민경제 기여도는 4.6조원으로 경륜(1.2조원), 카지노(3.1조원), 스포츠토토(1.6조원)에 비해 월등히 높고, 연간 약 1만 8천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한다. 또한 이익금은 농축산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비용으로 대다수가 충당되는 등 국가적 기여가 많은 산업이다. 앞으로 긍정적인 면모를 많이 알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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