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가요계 평정 “내가 제일 잘 나가”

문화·라이프 / 김경제 / 2012-04-20 11:18:33
벚꽃 엔딩’등 5곡 차트 1~5위 싹쓸이 ‘흥행가도’


엠넷 ‘슈퍼스타K 3’에서 준우승한 밴드 ‘버스커 버스커’의 1집 ‘버스커버스커’가 가요계에 태풍을 몰고 왔다. 음악포털 올레뮤직의 4월 둘째 주(8~14일) 차트에서 버스커버스커는 1위 ‘벚꽃 엔딩’부터 ‘여수 밤바다’, ‘첫사랑’, ‘꽃송이가’, ‘이상형’ 등 2~5위를 휩쓸었다. 그리고‘외로움 증폭장치’는 9위에 올렸다. 첫째 주(1~7일) 차트에서는 톱10 중 8곡이 버스커버스커의 노래였다.


그 외 6위는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부른 MBC TV 드라마 ‘더 킹 투하츠’ OST ‘미치게 보고 싶은’, 7위는 허각의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8위는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10위는 넬의 ‘그리고 남겨진 것들’이 차지했다. KT뮤직은 “버스커버스커의 6곡이 10위권내를 점령했다”며 “버스커버스거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지난해 11월 ‘슈퍼스타K 3’에서 2위를 차지한 후 “그룹의 정체성이나 앞으로 활동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필요했다”는 이유로 엠넷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다. 자신들을 심사한 가수 이승철(46)에게서 “오만하고 팬들을 기만한 행위”라는 비난을 들어야 했다. 버스커버스커는 하지만 데뷔 음반으로 그간의 고민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당분간은 음악적인 고집을 부려도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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