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초월한 '음악의 향연!'

문화·라이프 / 이준혁 / 2012-03-26 14:45:02
제1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오는 30일 세종문화회관서

[토요경제 = 이준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문화예술계 원로인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10명과 함께하는 ‘제1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를 펼친다.


1954년 대한민국예술원 개원 이래 처음 열리는 음악회다. 회원들의 주요 작품 외에 20세기 초기 현대음악의 기초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쇤베르크의 ‘달에 홀린 피에’ 21곡 중 12곡을 연주한다.


▲ 제1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가 오는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문화부는 “쇤베르크의 곡은 난해한 현대음악의 기교로 작곡, 국내에서 감상할 기회가 거의 없는 작품으로 기대가 모아진다”고 밝혔다.


이재숙(가야금), 나인용(작곡), 나덕성(첼로), 신수정(피아노), 이경숙(피아노), 강석희(작곡), 김민(바이올린), 이영자(작곡), 백병동(작곡), 장혜원(피아노) 등 예술원 회원 10명과 젊은 연주자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예술원 회원의 예술창작활동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음악회는 공적있는 예술가의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을 행함으로써 예술발전에 이바지 하고자하는 대한민국예술원의 개원 이래 첫 음악회이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들의 작품 중,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작품들과 이번 음악회를 위해 특별히 작곡한 세계초연곡 등 네 분의 작품을 먼저 연주한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두 피아노를 위한 환상적 변주곡(작곡-이영자, 피아노-신수정ㆍ이경숙),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작곡-백병동, 바이올린-김민, 첼로-나덕성, 피아노-장혜원), △풀룻과 피아노를 위한 弄(작곡-강석희, 풀룻-이지영, 피아노-임수연), △가야금과 현악을 위한 창밖의 풍경(세계초연, 작곡-나인용, 가야금-이재숙, 바이올린1-정원순, 바이올린2-이상희, 비올라-최예선, 첼로-이숙정), △달에 홀린 삐에로(작곡-쇤베르크, 소프라노-나경혜, 피아노-강은하, 플롯-권혜진, 클라리넷-안종현, 바이올린-이상희, 첼로-이숙정) 등 공연된다.


연주분야의 회원들과 초청된 젊은 연주자들이 함께 연주하는 이번 음악회는 원로연주자와 젊은 연주자가 한 무대에서 세대를 초월한 연주를 함으로써 청중들께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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