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통제초소 설치하고 AI확산 방지에 총력

문화·라이프 / 김형규 / 2015-01-24 20:50:11
확진 농장 오리 1만3984수, 공무원 86명 투입 살처분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지난 23일, AI의심 신고가 접수된 거류면 농장 육용오리(38일령)에서 채취한 시료 정밀검사 결과 AI(H5N8)로 확진됨에 따라 AI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고성군은 AI방역대책본부를 통해 질병 관련 신고접수 및 신속한 방역조치를 위한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추고 오리농장 진출입로 5개소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공무원 2인 1조, 3교대로 24시간 차량통제 및 소독을 실시해 AI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신속히 매몰지를 확보하여 23일 밤 8시 20분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공무원 86명을 긴급히 투입해 오리농장에서 키우던 1만3984마리의 육용 오리를 살처분하고 예방 차원에서 거류면 오리농장과 같은 계열사에서 입식한 마암면 3개 농장, 오리 3만8900수도 24일 오후 2시부터 공무원 145명, 군인 80명, 경찰 20명을 투입해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농장 인근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고성가축시장과 낙농진흥회영오집유장에 거점 소독시설, 철새 도래지인 마동호·대가저수지·당동만 일대 소독, 소독약품·생석회 확보 등 AI종식 시까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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