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원,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에 무료 보상상담 실시

문화·라이프 / 박진호 / 2014-05-07 13:31:46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된 경기도가 희생자 가족들을 위한 법률 서비스 실시에 들어간 가운데, 금융소비자원 또한 이번 사고와 관련한 무료 보상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소원은 이번 사고와 관련한 사망자와 실종자 유가족과 부상 피해자는 물론 관련지역 피해자들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피해보상을 지원하기 위해 산하에 ‘사고보상 지원본부’를 가동하여 ‘세월호 보상 TFT’를 구성하고 세월호 사고에 대한 피해보상 상담업무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소원은 ‘사고보상지원본부’에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문자격을 갖춘 손해사정사 등으로 지부와 보상센터를 조직하고 있으며, 자문위원단으로 변호사5명, 공인노무사2명, 의사, 회계사, 감정평가사, 건축사 및 대학교수를 중심으로 한 기술자문팀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여 공정하고 타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피해보상 상담 및 손해를 평가할 수 있는 상설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대형 재난사고로 인하여 많은 인명이 사상되었던 지난 성수대교 붕괴사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대구지하철 폭발사고, 대구지하철 방화사고, 상주시민운동장사고 등의 경우에도 사망 및 부상 피해자의 인적손해와 재산적 손해에 대한 조사와 손해액 평가는 전문 손해사정사들이 참여하여 신속하고 공정한 피해보상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금소원 측은 “사고보상지원본부의 손해사정사 등 전문인력들이 풍부한 사고경험과 지식을 겸비하고 있으며, 대구지하철 폭발사고, 대구지하철 방화사고, 상주시민운동장 사고, 태안유류오염사고, 구미불산가스 누출사고 등 대형 사고의 피해보상 업무에도 직접적으로 참여하였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세월호 침몰사고’의 사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부상자들의 피해상담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금소원은 또한 세월호 침몰사고의 실종자 구조 및 수색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사망자와 실종자 유가족 및 부상자, 인근지역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보상 상담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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