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척추가 ‘미인’을 만든다”

문화·라이프 / 김형규 / 2015-01-23 11:30:07
‘안면비대칭교정법’ 개발, 박숙희 바른체 원장 화제

▲ 박숙희 바른체 원장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여성이라면 누구나 ‘아름다움’에 관심이 많다. 강남 인근 성형외과는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방학을 맞아 성형수술을 하려는 학생부터 본격적인 취업 시즌을 맞아 좋은 인상으로 바꾸려는 취업준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성형외과 앞에서 서성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강남에서는 ‘비수술’로 안면윤곽은 물론 인상까지 바꿀 수 있는 ‘안면비대칭교정법’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는 이가 있다. 바로 박숙희 바른체 원장의 이야기이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잘못된 자세로 인해 척추측만증이나 목·허리디스크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이런 환자들에게 기본적으로 따라오는 것이 척추의 만곡이다. 척추의 만곡증상은 ‘안면비대칭’을 부를 수 있다.

박숙희 바른체 원장은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는 전문직이나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허리통증을 호소한다”며 “이런 통증이 결국 안면비대칭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노화로 인한 팔자주름, 광대뼈 돌출, 피부 처짐 등의 현상은 모두 척추의 만곡이 무너져 얼굴이 변하는 것”이라며 “바른체에서는 얼굴은 전혀 만지지 않고, 자세 교정을 통해 주름, 광대, 볼살, 늘어진 턱, 눈 처짐 등을 교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박 원장 스스로 얻은 산물이다. 10여 년 전 박 원장은 무리한 일을 하다 체형과 얼굴이 변형된 것을 느꼈다. 그 후 체형 교정술을 통해 신체가 점차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느꼈고, 비대칭이었던 얼굴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 뒤로 박 원장은 체형 교정술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7년 동안 척추교정, 골반교정, 일자목, 얼굴비대칭교정 등 전문 기술을 익히며 데이터를 얻은 결과, ‘안면비대칭교정법’이라는 산물을 얻게 됐다.

박 원장은 “척추는 우리 몸의 근간”이라며 “척추의 만곡이 무너지면 100여 가지의 질병과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극심한 통증으로 병원에 가더라도 진단이 뚜렷하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바로 척추의 만곡 현상과 관련된 통증일 때가 많다”며 “척추를 바로 잡아주면 많은 통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박숙희 원장은“척추는 우리 몸의 근간”이라며“척추를 바로 잡아주면 많은 통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바른체에는 척추교정을 통해 병원에서는 진단을 받지 못한 통증을 치료하는 사람으로 분주하다. 또한 TV출연 요청도 쇄도해 박 원장은 최근 한 종편채널에 출연해 체조를 통해 교정을 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박 원장은 안면비대칭교정법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후학 양성도 힘쓰고 있다. 안면비대칭교정법이 입소문을 타자 교정술을 배우겠다는 문의가 계속 이어져 몸살을 앓을 정도라는 박 원장은 이곳에서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에게 한국인재스포츠개발원에서 발급하는 체형관리사 1급 자격증을 발급해주고 있다.
잘못된 자세는 체형의 불균형을 만들고, 안면비대칭에 더 나아가 정신적인 문제로 이어진다. 안면비대칭을 얼굴에서만 해결하려고 하면 결국 또 다른 문제가 야기되고 심각할 경우에는 입모양 비대칭에 턱까지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는 일이 있다.

박 원장은 “바른 체형이 대칭인 얼굴을 만든다”며 “얼굴 대칭은 미인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다. 미인이 되려면 반드시 바른 체형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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