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정인교 감독, "2위 자리는 걱정 없다"

문화·라이프 / 박진호 / 2015-01-22 21:39:22

[토요경제=인천, 박진호 기자]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에서의 패배로 신한은행은 선두 우리은행보다 3위 KB스타즈와의 승차가 더 신경 쓰이게 됐다. 우리은행과의 승차가 4게임차로 벌어진 반면 3위 KB는 2게임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신한은행의 정인교 감독은 2위 수성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22일, KB스타즈와의 경기를 앞두고도 연승을 달리고 있는 KB의 분위기가 좋아서 초반 내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정 감독은 1쿼터에 상대에게 쉬운 슛을 계속 허용하면서 슛 밸런스를 잡도록 해줬던 것이 패인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후반에 팀 파울의 여유가 있었음에도 불필요한 도움수비를 가다가 오픈 찬스를 내주고 실점을 한 부분도 아쉬움이라고 전했다.
최윤아가 결장한 상황에서 김규희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잘해줬지만 공격을 골고루 나누어주고 게임이 안 풀릴 때 정돈하는 부분에서는 어쩔 수 없이 최윤아의 공백이 나타났다는 부분도 지적했다.
특히 3위 팀과의 맞대결에서 패배로 승차가 2게임으로 좁혀진 점도 앞으로의 리그 운영에 부담이 될 부분. 그러나 정 감독은 패배 자체에는 아쉬움이 있지만 3위 팀의 추격을 우려해야 할 상황은 아니라고 단언했다.
오히려 정 감독은 “우리은행이 계속 이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여지를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결국 승부는 맞대결에서 결정된다”며 선두 우리은행만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정 감독은 “우리은행과 맞대결을 펼치기 전까지 순위싸움이 경쟁이 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하는데 오늘 경기처럼 패하는 경기가 종종 생기는 것은 아쉽다”고 전했다. 정 감독은 우리은행과의 승부가 될 수 있는 상황까지는 “반드시 자력으로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사진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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