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2500만달러 프로젝트 계약

산업 / 설경진 / 2007-05-14 00:00:00
스웨덴 27만여 가구 대상 원격검침 시스템 공급

누리텔레콤이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원격검침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운영기술 일체를 턴키로 해외에 수출하는 프로젝트를 따냈다

누리텔레콤은 스웨덴의 전력회사인 예테보리 에너지 AB가 발주한 27만 200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과 디지털 미터교체 사업을 추진하는 AMM 프로젝트의 국제입찰에서 누리텔레콤과 현지 파트너사인 하이테크 시큐리티 AS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누리텔레콤은 미화 2539만 달러(약 234억원) 규모의 원격검침 시스템 일체를 노르웨이 현지파트너사인 HTS를 통해 공급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웨덴 전력회사인 예테보리에너지AB가 발주한 것으로 27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기원격검침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미터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누리텔레콤은 노르웨이 현지 파트너인 하이테크시큐리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누리텔레콤은 9일 스웨덴에서 하이테크시큐리티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사업자인 하이테크시큐리티는 사업관리를 담당하고, 누리텔레콤은 오는 2009년 8월까지 검침 단말기를 포함한 원격검침시스템을 공급하게 된다.

조송만 누리텔레콤 사장은 "지난해 노르웨이 시장 진출에 이어 이번에 단일 프로젝트로는 최대 규모인 스웨덴 원격검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며 "무선(RF)통신 방식의 원격검침 시스템 기술력을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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