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트러스가드 UTM 출시

산업 / 설경진 / 2007-05-14 00:00:00
악성코드·네트워크 공격 대응...UTM솔루션

- 3년내 네트워크 보안시장서 1위 달성 목표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 말 인수한 유니포인트와 네트워크통합보안제품인 ‘트러스가드 UTM’을 개발하고 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안철수연구소는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트러스가드 UTM 100/400/1000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차세대 네트워크 통합보안 제품을 표방한 '트러스가드 UTM'은 보안콘텐츠 기술과 네트워크 보안 기술, 그리고 실시간 긴급대응체계로 구성된 세가지 요소가 긴밀하게 결합된 제품으로, 빠른 속도와 운영관리 효율성을 보장한다.

이 제품에는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스팸 차단 등 콘텐츠 보안 기술과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가상사설망(VPN), 원격보안접속(SSL VPN) 등 네트워크 보안기술이 구현돼 있어, 전방위 보안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키보드보안·해킹차단 솔루션 등 PC단 보안 솔루션과 연동해 위협의 진원지가 되는 감염시스템을 차단·격리하며, 검증되지 않은 PC를 보다 완벽하게 보호한다.

네트워크의 상황을 지능적으로 판단해 위협을 종합적으로 처리하고 사후관리하는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트러스가드 UTM’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은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안철수연구소의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에서 각종 보안위협을 모니터링하고 긴급 대응정책을 제공하는 대응서비스를 제공받아 최신 보안위협에 실시간 대응하고 최단시간 내에 콘텐츠 보안 엔진을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차세대 네트워크 통합보안장비 '트러스가드 UTM' 출시를 계기로 시장공략을 가속화해 3년 안에 네트워크 보안시장에서도 국내 1위를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부터 중국, 남미 등 해외시장에 네트워크 보안제품을 단계적으로 출시해 2010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10위권에 진입한다"고 덧붙였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트러스가드 UTM 출시로 자체 핵심 원천기술로 세계 수준의 네트워크 보안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보고, 외산 위주의 네트워크 보안 시장 재편에 나설 방침이다.
오석주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이번에 발표하는 UTM 제품은 옛 시큐어소프트가 10년 이상 보유한 네트워크 기술진과 지적재산권을 인수해 확보한 원천기술과 그동안 보유해온 콘텐츠 보안 기술을 결합해 개발한 것"이라며 "네트워크와 콘텐츠 보안 기술력과 대응서비스 인프라가 결집된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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