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강수연 심사위원 돼 ‘관객 조우’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11-10-07 10:33:49
‘아시아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영화배우 강수연(45)이 11월2일 서울 신문로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막하는 제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에 선정됐다.
강수연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를 통해 영화의 미래인 전세계의 단편영화들을 만나게 돼 굉장히 기쁘다. 최선을 다해 심사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이번 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강수연은 한국 영화계의 찬란하게 빛나는 별과 같은 존재이자 월드스타로 인정받는 배우이다. 또한 늘 파격적인 시도와 도전을 멈추지 않는 배우로서도 주목받아오고 있다. 그는 지난 40여 년간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베니스국제영화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제 등 그 이름을 모두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수많은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및 자랑스러운 영화인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로 인정받았다.
이번 영화제에서 강수연은 이누도 잇신(51) 감독, 토노 세이고 숏쇼츠 필름페스티벌&아시아 집행위원장, 사라 호시 델롱 멕시코 과나후아토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태용(42) 감독 등 국내외 저명한 4명의 영화인과 함께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누도 잇신 등 세계적 저명영화인과 함께 심사

이누도 잇신(51) 감독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과 영화 ‘터치’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2012년 개봉 예정인 ‘노보우의 성’을 포함해 다양한 영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토노 세이고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오사카 유럽영화제의 집행위원을 역임했으며, 2003년부터 숏쇼츠 필름페스티벌&아시아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사라 호시 델롱도 심사위원으로서 올해 처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와 인연을 맺는다. 로스엔젤레스인도영화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제영화제, 스페인 우에스카영화제, 호주 플리커 페스트 국제단편영화제 등을 비롯한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해왔다.
영화 ‘만추’로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위스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독일 베를린 국제영화제, 부산 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김태용 감독도 심사위원으로 함께 한다. 김 감독은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해 ‘가족의 탄생’, ‘시선 1318’ 등을 연출했다.
이들 심사위원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경쟁부문에 출품된 총 35개국 60편의 작품을 모두 감상한 후, 7일 같은 장소에서 거행되는 폐막식에서 10개 부문 총 상금 5900만 원을 차지할 주인공들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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