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위폐범 검거 도운 경찰서·시민 포상

문화·라이프 / 강수지 / 2013-07-31 12:13:00

한국은행이 올해 상반기(1~6월) 화폐위조범을 붙잡는데 공헌한 경찰서와 유공 시민에게 포상을 했다.


31일 한은에 따르면 포상을 받은 경찰서는 서울 강서경찰서와 대전 대덕경찰서, 대구 성서경찰서, 강원 속초경찰서, 울산 남부경찰서·중부경찰서, 경북 안동경찰서 등 7곳이다.


위조지폐를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한 슈퍼마켓 주인과 버스회사 직원 등 시민 3명과 위폐범 검거에 일조한 경찰관 등 총 4명의 유공자에게도 포상이 이뤄졌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25일 5000원짜리 지폐 5만여 장을 위조해 생활비로 써온 위폐범을 검거하는 데 공헌한 서울 광진경찰서와 경찰관 1명, 신고시민 1명에 대해서는 특별 포상을 했다. 이는 위조 규모가 2억5000만원으로 사상 최대인데다, 일반인의 눈으로는 식별이 어려울 정도로 정교해 장기간 위폐범을 찾지 못했다는 점이 감안됐다.


김준태 발권국 팀장은 “재래시장 등 위폐 유통 가능성이 높은 곳에 리플릿 40만장을 뿌리고 버스 광고를 진행했다”며 “하반기에도 지하철 동영상 광고 등을 통해 위폐 식별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은은 화폐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위폐범을 검거한 경찰서와 이를 도운 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포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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