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풀타임 출전, 신임감독에 눈도장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07-11-06 09:07:53
토트넘, 최근 8경기 연속무승(4무4패) 부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이영표(30)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가렸다.
이영표는 지난 29일 0시(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벌어진 블랙번 로버스와의 프리미어리그 2007~2008시즌 11라운드 경기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활발한 오버래핑과 크로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3분 로비 킨의 페널티킥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11분 블랙번의 베니 맥카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경기 종료직전 크리스토퍼 삼바에게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 1-2로 패하며 최근 8경기 연속무승(4무4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서 이영표는 무난하면서도 공격적인 활약으로 스탠드에서 경기를 관전한 후안데 라모스 신임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는 평가다.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친 토트넘은 후반 3분 블랙번 스티븐 워녹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 키커로 나선 로비 킨이 이를 깔끔히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11분 블랙번의 매카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스코어 1-1로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토트넘은 승점 사냥을 위해 대런 벤트, 저메인 데포 등을 투입하며 블랙번에 맞섰으나, 후반 47분 삼바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결국 무릎을 꿇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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