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술 광고는 안해도 도박 광고는 합니다?

문화·라이프 / 전현진 / 2012-12-24 11:29:50
슬롯머신 광고 출연에 네티즌들 "언플광수 명불허전"

그룹 ‘티아라’가 주류업체로부터 억대 광고모델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다. 매니지먼트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지난 18일 “티아라는 막내 아름(19)을 제외하고 다 성인이지만 청소년들에게 음주문화를 조장할 수 있는 주류 광고에 출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의 장래희망 2순위가 연예인인만큼 청소년 트렌드와 문화에 깊숙이 들어가있는 아이돌 그룹 중 한 팀으로서 아이돌 스타의 춤과 노래, 패션, 행동들을 모방하는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티아라는 앞으로도 주류 광고에는 출연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지난 19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티아라 빠칭코 광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티아라 멤버가 모델로 들어간 슬롯머신 도박 광고 사진이 담겨있었다. 이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언플 했던거구나. 진짜 언플 심하다”, “진짜 티아라 뭐하냐?”, “개념있는 척은 혼자 다하더니”, “역시 실망시키지않는 티아라”, “도박 광고는 되고 주류 광고는 안되고”, “말의 앞뒤가 다르다”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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