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기태 감독, 삼성 전 불참

문화·라이프 / 박진호 / 2014-04-23 22:05:30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LG트윈스의 김기태 감독이 23일 펼쳐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불참했다. LG는 김 감독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웠다며 이 경기에서 조계현 수석 코치가 대신 경기를 이끈다고 밝혔다.


2012년 박종훈 감독에 이어 LG트윈스의 감독으로 부임한 김기태 감독은 지난 시즌 11년만에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올 시즌은 초반이 좋지 않다.


현재 LG는 4승 1무 12패로 초반 최하위에 머물고 있고, 특히 최근 10경기에서는 1승 9패의 심각한 부진에 빠져있다. 지난 20일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정찬헌이 정근우에게 빈볼을 던진 후 퇴장을 당하고 징계를 받는 등 성적 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LG는 한화와의 3연전을 마친 후 삼성과의 대구 원정을 앞두고 선수들이 삭발투혼을 발휘했지만 22일 경기에서도 1-8로 패하고 말핬다.


한편, 이날 자리를 비운 김기태 감독은 백순길 단장 등과 회동중인 것으로 알려져 어떤 대화가 오가는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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