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생명 온도를 되찾자

문화·라이프 / 전성운 / 2012-12-14 10:33:22
뱃속이 차가울 때 질병은 태어난다

생명온도 연구소장인 김종수는 국내외 100세 장수노인을 찾아다니며 얻어낸 무병장수의 비결을 담은 칼럼을 <조선일보>에 연재하면서 건강의 중요함을 깨닫고 이후 40년의 도시생활을 청산, 강원도 정선의 전기도 없는 산속에서 대자연의 원리에 따르는 생활을 하며 몸을 건강하게 하고 내면의식을 맑게 하는 근본이치를 찾는 자연의학자의 삶을 살고 있다.


그의 건강론의 핵심은 ‘생명온도’다. 그는 사람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생명온도를 살리는 것이 건강의 핵심이라는 그의 이론을 정리한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는다>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국내외 학계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전기도 없는 정선 산골에서 ‘기림산방’을 열고 다년간 그의 건강론을 전파하며 ‘참나’를 찾는 수행자들의 깨달음이나 난치병, 불치병, 희귀병을 앓는 수많은 사람들의 기적 같은 치유 사례를 경험했다.


김종수 소장의 <생명온도 건강법: 뜨거운 물 단식의 기적>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문제시 되고 있는 비만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진정한 건강법으로 무모한 다이어트와 생수단식의 위험성, 자신의 몸에 맞지 않은 운동법의 문제점 등을 파헤친 혁명적인 건강서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말하는 ‘뜨거운 물 단식’ 비법은 생명온도를 살려내어 비만과 만병의 근원인 죽은 세포를 물리치는 것이다. 저자는 생명온도를 무시하고 뱃속을 차게 하여 건강을 해치게 되는 생수단식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생명온도를 살려내도록 뜨거운 기운을 보충해줘야 한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스스로 실천한 2000일 이상의 뜨거운 물 단식 체험을 통해 비만의 근본 원인을 밝혀냈다. 그는 비만의 근본원인이 지방이 아니고, 피로와 스트레스 그리고 차가운 것들을 먹고 마시는 생활로 인하여 뱃속의 장기들이 생명온도를 잃어 몸이 차가워져서 순환이 안 돼 붓거나 지방이 굳어서 비만이 되는 것이라 설명한다.


뱃속장기에 생명온도를 살려주면 부기가 빠지고 지방이 녹아서 비만과 질병이 없어진다는 그의 ‘생명온도’ 이론의 근본이치는 곧 대자연의 메커니즘이다. 그는 이를 통해 비만없는 대한민국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뜨거운 물 단식의 기적>, 김종수 저, 1만5000원, 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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