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문화관, ‘가도 가도 왕십리’ 특별전 개최

문화·라이프 / 전현진 / 2012-12-06 15:11:37
내년 2월 24일까지, 왕십리의 과거와 현재를 한자리에

조선시대 드넓은 배추밭이었던 왕십리는 일제강점기 가내공장지대로 그 모습이 변하더니,l 광복 후에는 곱창 거리로 이름을 날렸다. 지금은 뉴타운 공사로 한창 바쁜 모습이다. 이와 같은 서울 왕십리의 변화된 모습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역사박물관 청계천문화관에서는 내년 2월 24일까지 근현대 왕십리에 대한 특별전시회 ‘가도가도 왕십리’가 열리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청계천문화관이 주최하고 성동구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왕십리 뉴타운 재개발 지역에서 발굴 조사된 유물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이 전시회에서는 곱창거리와 자개시장, 금형공장으로 유명한 왕십리의 근현대 잔상의 기록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60년 전통 해장국집 대중옥 재현 및 기증 유물 전시도 진행되고 있다.


또 왕십리 지역이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서울생활문화자료를 조사할 때 발굴된 고지도와 금형ㆍ자개 제작 기계, 생활용품 13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 토ㆍ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박물관 안내데스크(☎02-2286-3409~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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