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해양조사원 "세월호 침몰 진도 해역 암초 없어"

문화·라이프 / 김형규 / 2014-04-16 16:08:20
수심은 27~50m 정도...항로 확인해봐야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국립해양조사원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 해역지점 주변에는 뚜렷한 암초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침몰 지점 주변 해도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심은 27~50m 정도이며, 뚜렷하게 나타나는 암초 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하지만 선박의 최초 사고 위치와 침몰한 위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세월호의 운항로를 파악해봐야 암초와의 충돌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해양조사원은 덧붙였다.


이날 사고 해역의 조류는 1m/sec로 강한 편이어서 세월호가 암초에 부딪힌 지점과 침몰한 지점은 차이가 날 수 있어 보인다.


해양조사원 측은 "현재 강한 조류로 인해 수중 구조작업에도 애로 사항이 많을 것"이라며 "조류는 하루에도 수차례 세기를 반복하고 방향이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침몰 지점의 수온은 12.6도로 사고가 난 시각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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