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단원고 학생 사망 확인...3명 사망

문화·라이프 / 김형규 / 2014-04-16 14:49:06
100여 명 생사확인 못해.. 현재 구조에 총력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안산 단원고 학생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진도 해상에서 16일 오전 발생한 여객선 사고로 인해 2시 20분 현재 3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로 알려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오후 1시 30분 여성 선사직원 박지원(28) 씨와 신원을 알 수 없는 20대 남성 그리고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이 숨지고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여객선 탑승자 477명 중 100여 명은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현장의 생존자에 따르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선체 내부에 100여 명이 남아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증언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현재 침몰한 여객석 세월호의 선체는 대부분 수면 아래로 잠겼으며 뱃머리 끝 일부만 보이는 상태이다.


부상자는 중상자 7명을 포함 27명이 인근 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상자 대부분 화상과 열상 환자인 것으로 파악됐고, 일부는 심한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자는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가라앉은 선체 내부에 탑승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생존자 확인과 구조를 위해 해난구조대(SSU) 등을 즉각 투입했다.


현장에는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등이 도착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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