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역전 결승타로 넥센 6연승 질주

문화·라이프 / 김형규 / 2014-04-16 08:53:14
결승타 포함 3안타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김민성이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트윈스와의 '엘넥라시코'에서 연장 11회초 결승타를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성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첫번째 경기에서 6회말 이후 계속된 무득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는 좌전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팀의 연승행진을 견인했다.


이날 김민성은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결승타 포함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의 활약을 보였다.


김민성의 방망이는 9회부터 달궈지기 시작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큼지막한 2루타를 날려 예열을 시작해 마침내 1-1로 맞선 연장 11회초 강정호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루 찬스에서 보내기 번트를 실패한 후 2, 3루를 가르는 역전 결승 적시타를 만들어낸 것. 이후 이성열의 적시 2루타때 3-1로 달아나는 추가점을 뽑아냈다. 손승락이 뒷문을 지키는 넥센에게 2점은 여유있는 점수차였다.


"주말 한화전에서 감기 몸살로 힘을 못 썼는데 월요일 푹 쉬면서 컨디션을 회복했다"는 김민성은 "팀 승리에 보탬이 되서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이날 김민성의 활약으로 4시간 2분의 치열한 연장 접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선두 NC에 이어 게임차 없이 2위를 유지했으며, LG는 5연패의 늪에 빠지며 탈꼴찌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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