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상태 투신 40대, 난간 ‘대롱대롱’

문화·라이프 / 홍승우 / 2015-01-16 17:10:03

[토요경제=홍승우]지난 15일 오후 11시 30분께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아파트에서 투신하다가 발이 아래층 난간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의하면 난간에 걸려 구조당한 홍모(44)씨는 구조 당시 온몸에 문신이 있고 속옷차림이었다고 전했다.


당시 홍 씨는 해당 아파트 13층에 거주 중으로 필로폰을 투약 후 투신했지만 11층 난간에 걸려 허공에 매달린 상태였다. 구조대원은 로프를 이용해 홍 씨의 팔과 다리, 허리를 묶어 안전장치를 한 뒤 난간 일부를 잘라 구조했다고 전했다.


홍 씨는 마약투약 혐의로 4차례 처벌받은 적이 있으며, 지난 7일 형을 살고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홍 씨에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1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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