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핀켈슈타인의 우리는 너무 멀리 갔다 外

문화·라이프 / 전성운 / 2012-10-26 09:53:06

▲ 핀켈슈타인의 우리는 너무 멀리 갔다


이스라엘은 ‘분별’과 ‘비례’라는 근대 교전법규의 두 가지 중요한 원칙을 완전히 무시했다. 군인과 민간인을 구별하지 않았고 약한 세력을 공격할 때 과도한 무력을 사용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선전술을 통해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했다. 노먼 핀켈슈타인 저, 김영진 역, 1만2000원, 서해문집.


▲ 희망의 배신


긍정을 강요하는 사회와 워킹푸어의 현실을 온몸으로 체험한 바버라 에런라이크가 화이트칼라 구직 현장에 뛰어들었다. ‘열심히 일하면 잘살 수 있다’는 소박한 희망마저 배신당하고 일자리 불안과 과다 노동에 지쳐 가는 중산층의 암울한 현실을 고발한다. 바버라 에런라이크 저, 전미영 역, 1만4800원, 부키.


▲ 노동 없는 민주주의의 인간적 상처들


보통 사람들의 상처투성이 삶은 ‘노동 없는’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다. 노동으로 소득을 얻고 가족을 건사해야 하는 사회의 생산자 집단들이 세계와 시민사회, 나아가 정치 영역에서 사실상 무권리 상태에 있다. 민주화 25년이 지난 지금, 그 수혜자는 누구인가. 최장집 저, 1만원, 폴리테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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