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내가 제일 잘나가”

문화·라이프 / 전현진 / 2012-09-26 13:14:30
개봉 후 줄곧 1위…추석연휴도 승승장구

지난 13일에 개봉한 이병헌 주연의 영화 ‘광해’가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국 784개관에서 3803번 상영됐으며 매출액 점유율은 63.5%다. 누적관객 338만 2820명을 기록했다.


이와 같이 ‘광해’는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같은 날 개봉한 ‘레지던트이블 5:최후의 심판’과 지난 20일 개봉한 ‘간첩’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했다.


‘광해’의 승승장구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개봉 3주차에도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어 흥행 전망이 밝다. 전문가들은 ‘광해’의 독주가 추석 대목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해’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 광해(이병헌 분)를 대신해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병헌 분)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역사에서 사라진 15일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은 데뷔 이래 첫 사극인 이 영화에서 천민 하선과 살벌한 카리스마 광해로 1인 2역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류승룡, 김인권, 한효주, 심은경, 장광 등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배우들의 호연 역시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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