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프리랜서’다

문화·라이프 / 전성운 / 2012-09-20 16:05:20
대한민국 1%의 ‘프리랜서 마인드’

“지난 20년 동안 프리랜서로 뛰면서 만난 각기 다른 영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대한민국 1%에 속하는 사람에게는 공통된 ‘일의 철학’이 있었다. 그것은 회사에 몸담고 있든 독립된 사업체를 운영하든 홀로 일하든, 모두 ‘프리랜서’처럼 일한다는 것이었다.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들을수록 나는 이것이 성공의 비결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 프롤로그中


경제가 어렵고 취업난이 심화된다고 하나, 직장인도 삶이 고달프긴 마찬가지다. 상사의 압박에, 치고 올라오는 후배, 그리고 동료 간의 관계 등 여기에 일과 개인사의 균형까지 신경써야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매일 그 일이 그 일 같아 지겹고 따분하고, 하나둘 꼴 보기 싫은(?) 동료들만 늘어가고, 나름대로 밤잠 설쳐가며 작성한 보고서는 오늘도 상사에게 퇴짜 맞고, 연차는 쌓여만 가는데 실력은 늘 제자리걸음이고, 이 길이 내 길이 맞나 하는 불안감에 이직을 궁리하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음직한 고민들이다. 업무, 인간관계 등 자신의 직장생활이 매너리즘에 빠져있다고 느낀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러한 현실 속에서 당신은 어떤 직장인이 되고 싶은가?


이 책의 저자이자 20년차 베테랑 프리랜서인 저자 이근미 씨는 “프리랜서 마인드로 내 마음을 ‘스위칭’시키는 것이 승부에서 이기는 비법”이라고 말한다. 1000여 명의 대한민국 1%들을 만나 인터뷰해온 저자가 분석한 그들의 성공 노하우는 바로, 조직과 분야를 불문하고, ‘프리랜서 마인드’로 일한다는 것이다.


프리랜서는 겉으로는 자유로워 보이지만 안으로는 누구보다 철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때문에 진짜 잘나가는 프리랜서들은 ‘누구도 나를 대신할 수 없다’, ‘한 번 온 기회는 절대 놓치지 않으며, 한 번 인연을 맺은 사람은 영원히 내 편으로 만든다’, ‘성실함에 있어서 누구도 토 달지 않게 한다’는 마인드로 일한다.


변명도 필요 없는 성과, 연습이 필요 없는 적중률, 날아드는 기회마다 무조건 내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실력, 어떤 상대도 내 매력에 빠져들게 만드는 인간성. 프리랜서는 이 모든 것을 갖춰야만 한다.


저자는 ‘회사에서 인정받는 인재가 언제, 어디서든 성공한다’며 “도망치지 말고 지금 있는 곳에서 먼저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고달픈 직장생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프리랜서처럼만 하자. <프리랜서처럼 일하라>, 이근미 저, 1만4000원, 쌤엔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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