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ADB와 아시아개발 금융협력 모색

산업 / 토요경제 / 2007-05-07 00:00:00

제40차 ADB 총회가 개최되고 있는 지난 4일 일본 교토에서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와 하루히코 쿠로다 ADB 총재가 아시아지역 개발금융 활성화를 위한 면담을 갖고, 추후 상호제휴를 위한 이해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산은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산은의 다양한 개발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ADB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지역 개발사업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이 면담에서 김 총재는 자원개발, PF등과 관련된 상업적 금융지원 부문에서 ADB와 협조융자(Co-financing)를 희망했고, 산은이 추진 중인 아시아 구조조정시장을 겨냥한 PEF 설립에 ADB의 참여를 제안했다. 아울러 ADB가 추진중인 탄소시장 관련 환경펀드 설립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다졌다.

이에 쿠로다 ADB총재는 "산은의 풍부한 개발금융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특히 협조융자 활동에서 양 기관이 아시아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서 동반적 후원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총재는 이번 ADB 총회기간중 타리사 와타나가세 태국중앙은행 총재를 만나 현재 진행중인 태국의 금융구조조정 마스터플랜 2단계 완결 시 국내금융기관중 최초로 산은의 지점설립을 허가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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