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한 일당 검거

문화·라이프 / 여용준 / 2016-03-22 09:54:21
▲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허가 건강기능식품 ‘칼슘하이웰’ 제품을 제조·판매한 일당을 검거했다. 사진은 이들이 판매한 건강기능식품 모습.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무허가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해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무허가 건강기능식품 ‘칼슘하이웰’ 제품을 제조·판매한 황모씨(59)를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한 기모씨(44)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또 유통기한이 2017년 11월 30일인 ‘칼슘하이웰’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해 4월부터 건강기능식품제조업 허가를 받지 않고 자신의 주거지에 캡슐충전기 등 전문 제조 장비를 갖추고 ‘칼슘하이웰’ 제품 1469병을 제조해 다단계판매업체 하누리, 디・에스협동조합, 힐링케어를 통해 시가 약 3억원 상당을 판매했다.


황씨는 추가 제조를 위해 빈 캡슐 8만개를 자신의 집에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씨는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를 운영하면서 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제품이 암세포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증대하며 유전자변형을 억제한다는 등의 허위・과대광고를 하며 해당 제품을 고가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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