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확보 ‘전두환 미술품’ 수십억서 수백억대

문화·라이프 / 이완재 / 2013-07-19 13:48:38
분석결과 국내외 유명화가 작품 다수 포함 돼


[토요경제=이완재 기자]검찰이 압수한 이른바 전두환 미술품에 국내외 유명화가들의 미술품들이 다량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집행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19일 미술품 등 압수물을 성격별로 분류, 정리하는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


검찰이 전재국씨가 경영하는 '시공사'의 파주 사옥 등에서 확보한 압수물은 동양화, 서양화, 판화, 서예, 포스터, 타일액자, 사진, 족자 등 모두 300여점으로, 이중 국내 미술품으로는 천경자, 김종학, 배병우, 육근병, 구본창, 오윤. 홍승모 등의 화가 작품이 다수 포함돼 있다. 또한 외국화가 작품으로는 영국 화가 프랜시스베이컨, 이탈리아 조각가 스타치올리가 등 국내외 유명 작가 48명의 작품이 포함됐다.


검찰이 압수한 이들 작품 가치는 최소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검찰은 지난 16일 시공사와 한국미술연구소 등을 압수수색하고 사흘에 걸쳐 미술품을 운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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