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가 아름다운 美人 ‘이하늬’

문화·라이프 / 장해리 / 2007-09-14 19:02:16
“아름다움 뽐내더니 소탈함까지”…다재다능한 끼 발산

글로벌 미녀스타 이하늬(24)가 섹시한 수영복 자태 대신 이번에는 소탈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안방을 찾아오고 있다.


환상적인 몸매와 지성미를 겸비한 미스코리아 이하늬는 SK텔레콤 T의 광고캠페인 ‘이동통신 완전정복’시리즈 ‘특수효과’편에서 영상통화 완전정복 노하우를 알려준다. 집에서 빈둥거리던 이하늬가 영상통화를 시작하면서 선풍기를 특수효과 장치로 써서 이미지를 180도 달라지게 만드는 반전이 여성들에게 공감을 사고 있다.


머리를 틀어 올려 젓가락으로 고정한 채 게임하던 이하늬의 소탈한 모습도 눈길을 끌지만 전화벨이 울리자마자 자세를 가다듬고 머리를 풀어헤쳐 샴푸광고라도 찍는 듯 선풍기 바람 앞에 머릿결을 흩날리며 청순하면서도 은근히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워낙 순식간에 변신하는 반전에다 ‘~흩날리는 긴머리처럼 신비로운 건 없으니 늘 선풍기를 끼고 영상통화에 임하라’는 성우의 내레이션이 곁들여져 광고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하늬는 "평소 트레이닝복이나 청바지 차림을 가장 즐긴다"며 "몸이 명품이면 뭘 걸쳐도 멋지다는 연예계 선배의 말을 신봉한다"고 했다. 사람 자체가 멋있으면 목이 늘어난 티셔츠를 입어도 근사하다는 것.


이하늬는 "맛있는 걸 먹기 위해 운동을 할 정도로 다이어트가 생활"이라고 몸매유지 비결을 밝혔다. 조금만 방심해도 살이 금방 찌는 체질인 그녀는 매일 매일 운동하며 몸매관리에 목숨을 건다. 그녀는 "고기는 될 수 있으면 입에 대지 않고 야채 위주로 식단을 짠다"면서 "요즘은 북춤을 배우며 운동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미스유니버스 4위에 뽑힌 후 '생방송 TV연예'(SBS) 안방마님 자리를 차지했고, 톱스타 등용문으로 알려진 SK텔레콤 모델로 발탁된 이하늬.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지만 연예계 본격 진출은 당분간 미뤘다.


2학기부터 학교(서울대 대학원)에 복학했기 때문이다. 연기와 가수데뷔 제의가 빗발치지만 당분간은 '생방송 TV연예' 진행과 학교수업에만 전념할 계획이다.


이하늬는 “1년을 휴학했더니 적응이 안된다”며 웃었다.


처음으로 하는 MC 진행은 이미 합격점을 받아놓은 상태. 외모가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 그는 즉흥 대사까지 구사하는 순발력과 여유를 보이며 MC로서 중요한 요소의 하나인 발음과 전달력에 있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남자 MC 서경석과 치고받는 멘트의 조화역시 역시 전임 MC보다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하늬는 공동 진행자 서경석에 대해서는 “학교 선배인데다 MC이전에 방송에서 두세 번 만나서 편했다. 진행할 때도 최대한 배려를 해줘 첫 방송을 무사히 끝냈다”고 고마워했다.


한국의 미를 전하고픈 이하늬. 그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회상하며 “한국문화의 경쟁력은 대단한 것 같다. 준비해간 어우동 의상이 전통의상 심사에서 가장 우수하게 평가됐다. 다른 나라에서 온 후보들도 ‘너무 예쁘다’며 얼마나 눈독을 들이는지, 우리 전통미의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해리
장해리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장해리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