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로 가는길>세게 치려는 욕심 버리고 균형에 집중해야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06-09-18 00:00:00

골퍼가 스윙하는 모습을 보면 제일 처음 드러나는 점은 균형이다. 많은 골퍼들의 스윙을 보면 항상 뒤나 앞으로 쓰러지듯 스윙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타깃을 향해 혹은 타깃으로부터 멀리 쓰러지듯 스윙하는 사람이 있다.

골퍼들이 모두들 골프볼을 세게 치려는 욕심을 버리고 균형에만 집중을 한다면 곧바로 5타는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스윙이 이뤄지면서 생기는 올바른 균형은 올바른 셋업에서부터 시작되며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첫번째, 머리의 위치는 볼에서 부터 오른쪽에 있어야 한다. 오른쪽 어깨는 왼쪽 어깨보다 조금 낮은 곳에 위치해 있고 양쪽 어깨가 타깃의 왼쪽으로 평행되게 놓여 있어야 한다.

두 번째로는 손의 위치는 자연스럽게 왼쪽 다리의 안쪽에 놓여 있어야 한다. 무릎은 살짝 굽힌 상태로 무릎, 가슴 그리고 발이 함께 모여 있는 상태로 유지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발은 어깨너비보다 살짝 넓게 벌려야 스윙의 탄탄한 버팀목이 될 수 있다.

훌륭한 테이크 어웨이는 클럽헤드가 타깃라인을 통해 일직선으로 움직이며, 클럽페이스는 손목이 코킹되기 전까지 볼을 가리키고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손과 어깨가 하나가 돼 움직여야 한다.

훌륭한 테이크 어웨이의 또 다른 요소는 팔을 가슴보다 앞쪽에 유지시키는 것이다. 또 무릎이 굽혀진 상태에서 그대로 유지되는 것과 왼쪽 무릎이 볼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톱에서의 힘있는 코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톱 자세가 훌륭하다면 샷의 성공률은 즉시 향상된다. 훌륭한 톱 자세를 갖추기 위해서는 몸을 볼의 위치로 부터 오른쪽에서 회전시켜야 하며, 몸의 회전은 골반이 만들어내는 원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

또 상체를 위 아래로 움직이지 않고 척추의 각을 지켜주는 것도 중요하다. 왼쪽 어깨를 최대한 낮은 자세로 유지시킨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스윙은 클럽이 타깃라인의 안쪽을 따라 볼에 도달하며, 그립의 끝은 볼을 가리키고 샤프트는 양쪽 팔 사이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상태에서 끝이 난다.

이런 동작을 갖추지 못한 골퍼라면 게임의 결과를 최대화할 수 없다. 톱에서 오른쪽 어깨가 타깃라인을 따라 회전해 턱 밑으로 오면서 몸의 코일을 풀어주고 비축해 두었던 에너지를 볼을 향해 배출한다.

빠르면서도 절제된 몸의 코일을 풀어주는 동작은 머리의 움직임 없이 이뤄져야 한다. 왼쪽 어깨는 턱 바로 밑 지점까지 완전하게 회전시키고, 왼쪽 손목이 앞이나 뒤로 꺾이지 않은 상태로 오른쪽 집게손가락으로 클럽을 받쳐준다.

이때 샤프트는 지면과 평행한 상태로 오른쪽 어깨 바로 위에 놓고, 왼쪽 무릎은 여전히 볼을 가리키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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