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입조심해"

문화·라이프 / 황지혜 / 2006-09-15 00:00:00
영화 '퍼즐' 주연배우들에 입단속 특명 X의 정체 풀면 재규어 주는 마케팅 덕

색다른 마케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의 주연 배우들이 곤욕 아닌 곤욕을 치루고 있다.

최근 예고편, 포스터, 홈페이지 게임 등을 통해 제공되는 여러가지 단서를 통해 영화 속에서 환(문성근), 류(주진모), 노(홍석천), 정(김현성), 규(박준석) 다섯 명의 남자를 불러들인 정체불명의 인물 X를 찾아낸 최종우승자에게 재규어를 선사하는 이벤트를 펼치면서 네티즌들의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기 때문.

이 바람에 '정답'을 확실하게 알고 있는 배우들은 지인들로부터 엄청난 질문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실제로 주진모는 다른 영화의 촬영장에서 관계자들에게 끊임없이 "니가 범인이지?"라고 질문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 박준석은 인터뷰 도중 기자가 자연스럽게 "그래서 'X'가 누구에요?"라는 질문을 받고 자기도 모르게 말할 뻔했다고 전했다.

특히 재규어를 받기 위해서 물어보는 게 아니라며 재촉하는 지인들 때문에 당혹스러울 때가 많다고.

하지만 반전이 영화의 백미인 영화에서 반전의 비밀인 X의 존재에 대해 누설할수 없어, 배우진이 'X'의 존재에 대해서 많은 비난(?)의 소리를 들으면서도 노출할 수 없어 곤혹을 치르고 있다.

배우진 외에도 개봉이 가까워지면서 영화 관계자들도 반전 부분에 대한 보안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때문에 이례적으로 시사회도 갖지 않고, 홈페이지에 오르는 스포일러 성 글은 따로 관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서로 전혀 다른 삶을 살던 다섯 사람이 정체불명의 X에 의해 모여 위험한 미션을 성공하지만, 모든 것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할 때부터 일은 어긋나기 시작,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액션 스릴러 영화인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은 오는 9월 14일 개봉할 예정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지혜
황지혜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황지혜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