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2] SK이노베이션 전략회의·두산그룹 유쾌한 일상

기업분석 / 김경탁 / 2022-01-07 11:44:44

현지시각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 현장에서 SK이노베이션이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2022년 첫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두산그룹은 사람들의 삶을 ‘Delightful Life(유쾌한 일상)’로 만들어줄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왼쪽부터) SK이노베이션 노재석 SKIET 사장, 김철중 Portfolio부문장, 김준 부회장이 CES2022 SK 전시장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왼쪽부터) SK이노베이션 노재석 SKIET 사장, 김철중 Portfolio부문장, 김준 부회장이 CES2022 SK 전시장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ES 현장서 2022년 첫 전략회의
김준 부회장 “탄소 중립을 향해 본격 항해 시작한다”


SK이노베이션이 미국 현지시간 6일 오전 ‘CES2022’ 현장에서 김준 부회장과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첫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SK이노베이션은 ‘탄소 중립’을 새해 경영 화두로 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경영진들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 중립(Net Zero)’ 전략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결의했고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혁신을 위한 친환경 사업 관련 신성장 동력 및 미래 기술을 선보인 여러 전시부스를 꼼꼼히 둘러보며 성장 전략을 모색했다.


회의에서 김준 부회장은 “탄소 중립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우리 모두의 목표”라며, “카본 투 그린의 최종 종착지인 ‘넷 제로’를 향해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자”고 말했다.


경영진들은 전략회의를 마무리하며 ‘탄소 중립’ 달성의 강한 의지를 담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탄소 중립 통근/출장’ 도입을 선언했다.


한편 김 부회장은 ‘카본 투 그린’ 달성을 앞당기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사업회사 이사회 멤버로 참여키로 했다.

 

사진=두산<사진=두산>

“로봇이 사과 따고 사진 찍고, 바람으로 수소도 만든다”
두산이 그려낸 미래 ‘유쾌한 일상’ 선보여


두산그룹은 현지시각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참가해, 사람들의 삶을 ‘Delightful Life(유쾌한 일상)’로 만들어줄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두산이 차린 ‘CES 2022’ 전시관에서는, 두산이 추구하는 미래상을 확인할 수 있다. 크게 두 가지로, △‘보다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수소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 기술 그리고 △‘우리의 삶을 보다 이롭게 만들기 위한’ 자동화·무인 장비이다.


수소 충전과 발전, 전기차 충전, 스마트팜 운영까지 가능한 트라이젠(Tri-Gen). 해상풍력터빈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 분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과정과 폐자원을 수소화하는 기술. 드론, 무인화/자동화 건설, 물류 기기 등 인간에게 편리한 첨단 미래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두산의 기술이 일상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이번 ‘CES 2022’에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두산산업차량, 두산로보틱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등이 참가했다. 두산은 2020년 첫 참가 때 자리했던 사우스홀을 떠나 이번에는 웨스트홀에 450㎡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웨스트홀은 자동차,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이 모이는 전시장이다.


두산 관계자는 “올해는 새롭게 힘을 쏟고 있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두산의 기술과 제품들이 어떻게 사람들의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설명했다.

 

토요경제 / 김경탁 기자 kkt@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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