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태문-전영현’ 투톱 확정…AI 신기술에 2천억 베팅

IT·플랫폼 / 최성호 / 2025-11-28 23:27:02
DX 수장 노태문 대표이사 신규 선임…계열사 합산 1천억도 추가 출자
▲사진은 왼쪽부터 반도체(DS) 부문의 전영현 부회장, 모바일·가전(DX) 부문의 노태문 사장./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 = 최성호 기자] 리드문장 삼성전자가 노태문 DX부문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전영현 DS부문장과 함께 2인 대표 체제를 공식화했다. 동시에 인공지능(AI) 신기술 선점을 위해 2천억원 출자를 결정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28일 이사회를 통해 노태문 사장을 대표집행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하며 지난 3월 한종희 부회장의 유고 이후 8개월간 이어진 직무대행 체제를 종료하고 전영현 부회장과의 투톱 구조를 완성했다. 

 

회사는 이날 중장기 AI 혁신 기술 확보를 목표로 삼성벤처투자가 결성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SVIC 76호)에 2천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다음 달 가입 예정이며 존속기간 10년 동안 투자 발생 시 수시 납입 방식으로 운영된다.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벤처투자 등 주요 계열사 5곳이 각각 200억원씩 총 1천억원을 추가 출자해 그룹 차원의 기술 투자 드라이브를 강화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성금 103억5천만원을 출연한다고 공시하면서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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