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 ADEX 2025서 국산 개발 SMV 엔진 시리즈와 미래 동력원 공개

산업 / 이강민 기자 / 2025-10-20 23:10:09
K-Engine 수출 확대 추진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 STX엔진 ‘ADEX 2025’ 전시 부스/사진=STX엔진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STX엔진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방위산업용 SMV 엔진 전 라인업과 차세대 동력·감시 솔루션을 공개한다. 전시를 통해 국산 엔진 기술력과 글로벌 협력 기반의 수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STX엔진은 20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덱스에서 열리는 ADEX 2025에 참가해 국내 자체 개발한 방위산업용 SMV 엔진 전체 라인업과 미래 동력원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STX엔진은 전차, 자주포, 장갑차 등 기동/화력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SMV 엔진시리즈 전체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국산화 기술력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엔진 수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STX엔진은 K9 자주포와 레드백 장갑차에 적용되는 1000마력급 SMV1000 엔진과 궤도형 장갑차/차륜형에 적용되는 SMV350/520/750 시리즈 엔진 및 중궤도 전차에 적용되는 V1360 엔진을 실물과 모형으로 전시한다.

특히 SMV750/520/350 엔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이는 모델로, 차세대 궤도형 장갑차와 차륜형 플랫폼에 적용될 국내 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STX엔진은 Rolls-Royce Solutions 사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V199 엔진을 함께 전시하며, 국산 엔진 기술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수출 확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STX엔진은 엔진 외에도 하이브리드 시스템, 군용 리튬이온 배터리, 해안감시레이더, TASS 등 차세대 동력 및 감시 솔루션을 함께 선보인다. 미래 방위산업 고도화를 위해 준비 중인 STX엔진의 군용 리튬이온 배터리는 경량화·고효율을 특징으로 하며, 전장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전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안감시레이더-II는 2026년 전력화가 예정된 국산 감시체계로, 기존 레이더 대비 탐지거리와 표적 식별 능력이 약 1.5배 향상된 차세대 감시 장비다.

STX엔진 이상수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사의 엔진 제품군과 미래 동력원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K-Engine 수출 중심으로 엔진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파워팩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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