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시무식 대신 경영진과 직원 간 ‘소통의 인사’나눠

유통·소비재 / 이승섭 기자 / 2024-01-02 22:12:24
경영진이 직원 찾아가 인사 건네며 새해 출발 다짐
기존 시무식 없애고 임직원 함께 인생사진’ 촬영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및 경영진이 2일 본사 사무실 각층을 방문해 직원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기존 시무 행사를 과감히 없애는 대신, 신년 행사로 경영진이 직접 각 사무실의 직원을 찾아가 소통하는 신년 행사를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경영진이 각층의 직원들을 만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해의 힘찬 출발을 격려하는 동시에, 시무 행사를 준비하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자 이러한 신년 행사를 기획했다.

이승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일 오전 각층을 방문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또 신년 인사 이후 임직원들이 부산 중앙공원의 충혼탑을 방문해 호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행사를 진행했다.

이승우 사장은 “딱딱한 시무식 대신, 직원들 개개인과 눈을 맞추며 새해를 여는 인사를 나누고, 묵묵히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이러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해에는 직원들과의 진솔한 소통의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조직의 결속력을 다져 지역사회의 모범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연말 종무식을 생략하고, 지역 장애인 예술인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더 날개’를 초청,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하는 따듯한 연말을 보냈다.

토요경제/이승섭 대기자 sslee7@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승섭 기자
이승섭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이승섭 기자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