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2023년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및 포상

유통·소비재 / 이승섭 기자 / 2024-01-10 20:30:02
모범 화물운전자 총 600명 선발, 1억 원 상당 포상금 지급
참여 운전자 위험운전 횟수 감소·자발적 안전운전 유도 효과
▲한국도로공사는 10일  2023년 모범 화물운전자 600명을 선정해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2023년 모범 화물운전자 600명을 선정해 총 1억여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제도는 화물차 운전자의 자발적 안전운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 도입됐다. 시행 이후 총 2,014명의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해 약 6억5000만 원의 포
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모범 화물운전자 포상은 DTG(디지털운행기록계)*방식과 모바일 앱(APP)방식의 참여자로 나누어 진행됐다.

DTG 방식 선발은 `22년 10월부터 `23년 9월까지의 DTG 운행기록을 제출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법규위반 기록과 위험운전 횟수를 점수화해 상위 50명에게 총 3200만 원(최대 500만 원)의 자녀 장학금 또는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 아틀란트럭 앱을 활용한 모바일 앱 방식의 선발은 `23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운전점수 상위 60명을 선발해 총 5400만 원(1인당 1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특히 9개월 연속 선발된 운전자 중 상위 10명에게는 총 1000만 원(1인당 100만)의 자녀 장학금 또는 포상금을 별도로 전달했다.

이밖에도 상위 5명에게는 한국도로공사 사장상(3명),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2명)을 수여했다. DTG 선발 방식의 최종 결과는 11부터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www.hipass.c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공사가 모범 화물운전자들의 운행기록을 분석한 결과, DTG 방식선발자의 위험운전 횟수는 100km당 0.8회로 전체 화물차 운전자 평균(19.7회)의 4% 수준이다. 아틀란 트럭 앱 선발자 위험운전 횟수는 100km당 1.7회로 전체 앱 사용 화물차 운전자 평균(71.4회)의 2% 수준으로 확인돼 운전자들의 자발적 안전운전 유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측은 “매년 진행되는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제도가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화물
차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이승섭 대기자 sslee7@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승섭 기자
이승섭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이승섭 기자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