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5787억원 ‘역대 최대’…주주환원 강화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5-10-28 18:18:25
ROE 13.5%·ROA 1.15%, 업계 최상위 수준
보통주 1주당 160원·자사주 400억원 소각 결정
▲ JB금융그룹 본사 전경/사진=JB금융그룹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JB금융그룹이 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을 올리며 호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JB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지배지분 기준 당기순이익 208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수치로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5787억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수익성 지표는 업종 내 최상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JB금융의 3분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5%, 총자산이익률(ROA)은 1.15%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4.8%로 안정적인 관리 기조를 이어갔다.

JB금융은 질적 성장 중심의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전략을 강화하며 자산 리밸런싱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분기 대비 0.32%포인트(p) 상승한 12.72%로 개선됐다.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16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소각하기로 했다. JB금융은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열사별로는 전북은행이 1784억원, 광주은행이 2336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그룹 실적에 기여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116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43억원, 6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3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6% 늘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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